[점프볼=조영두 기자] 박지현(토코마나와)이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토코마나와 퀸즈는 26일 뉴질랜드 타우포 타우포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24 타우이히 바스켓볼 아우테아로어 정규리그 타우랑가 와이와의 경기에서 85-73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박지현이다. 박지현은 40분 풀타임을 뛰며 28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으로 활약했다. 3점슛 7개를 던져 5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17개 중 11개가 림을 갈랐다.
선발 출전한 박지현은 시작하자마자 3점슛을 터트리며 기분 좋게 경기를 출발했다. 이후 야투가 들어가지 않았으나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중거리슛을 집어넣었다. 또한 3점슛을 연속으로 꽂았고, 블록슛까지 해내며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후반 들어 박지현은 본격적으로 득점사냥에 나섰다. 3점슛, 중거리슛, 레이업 등 다양한 스킬을 보여주며 공격을 성공시켰다. 4쿼터에는 미드레인지 점퍼와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하기도 했다. 경기 막판에는 토코마나와의 승리를 확정짓는 쐐기 3점슛을 성공,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 사진_리얼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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