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원중은 99-51로 송도중을 꺾고 2승에 성공했다. 평원중은 선발로 나온 5명의 선수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권지훈이 29점, 최지원이 22점 김이건과 권윤성은 19점, 문준원은 10점을 기록했다. 송도중은 오종현만이 유일한 두 자릿수 득점자로 36점을 기록했다.
호계중은 단대부중을 78-73으로 누르고 주말리그 첫 승리에 성공했다. 김지후가 3점슛 4개를 엮어 35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채민혁은 11리바운드 16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보였다. 단대부중은 강석우와 권내원이 55점을 합작했지만, 부족했다.
양정중은 83-66으로 배재중을 이기고 3연승을 달렸다. 배재중은 3연패. 1쿼터를 21-7로 마친 양정중은 이후 선수를 고르게 기용하며 경기를 운영했다. 배재중은 1쿼터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휘문중은 63-52로 명지중을 이겼다. 박범윤이 18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고, 박범진도 11점 20리바운드로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명지중은 4쿼터 21-8로 앞섰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홍대부중은 광신중을 상대로 77-73으로 역전승을 만들었다. 홍대부중은 3쿼터를 49-61, 12점 차 열세로 마쳤다. 하지만 4쿼터 김아준과 안동수가 활약한 홍대부중은 28-12로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홍대부중 문지율은 25점으로 양 팀 합쳐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광신중은 마지막 고비를 극복하지 못하며 3연패에 빠졌다.
(2승)평원중 99(26-15, 26-19, 26-11, 21-6)51 송도중(2패)
평원중
권지훈 29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 8스틸
최지원 22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
송도중
오종현 36점 6리바운드 2스틸
(1승2패)호계중 78(27-17, 17-20, 19-15, 15-21)73 단대부중(1승2패)
호계중
김지후 35점(3P 4개) 4리바운드 2스틸
김범준 13점 8리바운드 4스틸 3블록
채민혁 7점 11리바운드 16어시스트 5스틸
단대부중
강석우 28점 22리바운드
권내원 27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3승)양정중 83(21-7, 19-19, 23-18, 20-22)66 배재중(3패)
양정중
신주빈 16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전온겸 14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김지후 13점 4리바운드 3스틸
배재중
장현 11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한윤찬 11점 3리바운드 3스틸
신윤우 11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승)휘문중 63(19-7, 15-14, 21-10, 8-21)52 명지중(1승2패)
휘문중
박범윤 1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3블록
박범진 11점 20리바운드 3스틸
김지웅 11점 5리바운드 3스틸
명지중
장선웅 17점(3P 4개) 5리바운드
김태규 14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주지우 10점 8리바운드
(2승1패)홍대부중 77(21-17, 10-21, 18-23, 28-12)73 광신중(3패)
홍대부중
문지율 25점(3P 3개)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안동수 16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아준 15점(3P 3개) 9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서지원 14점 10리바운드
광신중
김민호 17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태원 15점(3P 5개) 8리바운드
노희태 15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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