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와라 호크스는 19일 호주 퀸즐랜드주 케언즈 케언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NBL 2024-2025시즌 케언즈 타이팬스와의 경기에서 87-75로 승리했다.
타일러 하비(2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트레이 켈(14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5승 1패가 된 일라와라는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현중은 15분 12초를 뛰며 9점 4리바운드 1블록슛을 기록했다. 3점슛 3개를 던져 1개를 적중시켰고, 자유투 7개 중 6개를 성공시켰다.
1쿼터 중반 처음으로 투입된 이현중은 상대의 연이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4개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또한 적극적인 플레이로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2쿼터 중반 다시 나선 그는 블록슛으로 상대 공격을 저지하며 수비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후반 들어서도 코트를 밟은 이현중은 장기인 3점슛을 터트렸다. 4쿼터에는 자유투 2개로 득점을 추가했다. 3쿼터까지 케언즈와 대등하게 맞섰던 일라와라는 4쿼터 점수차를 벌리며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 사진_NBL 홈페이지 캡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