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서호민 기자] 지난 6월 22일부터 동아고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4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경상 F권역 남중부, 남고부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예선 마지막 날, 남중부 2경기에선 임호중과 금명중이 각각 동아중과 팔룡중을 물리쳤다. 화봉중이 4전 전승으로 조 1위를 가져간 상황 속에 임호중이 2위를 차지했다. 남은 한 자리를 놓고 치열한 순위 다툼이 벌어진 가운데 금명중이 승자가 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1승 2패를 기록 중이었던 금명중은 왕중왕전 진출을 위해선 반드시 최종전 승리가 필요한 상황.
금명중은 팔룡중을 71-66으로 누르고 2승 2패로 예선을 마쳤다. 금명중과 팔룡중은 2승 2패로 똑같은 성적표를 받았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금명중이 조 3위로 왕중왕전에 합류했다.
이어진 남고부에선 동아고가 김해가야고를 꺾고 2승 2패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김두현(182cm,G)은 29점 15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무룡고는 마산고에 승리, 4전 전승으로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경상 F 권역 남고부 조 1위는 무룡고가 차지한 가운데, 부산중앙고, 동아고, 마산고, 김해가야고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경기결과*
(3승 1패)임호중 81(29-7, 12-10, 9-16, 31-8)41 동아중(4패)
임호중
안효준 13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김도율 1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윤지호 1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최지혁 10점 3어시스트
동아중
김태현 10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김진솔 9점 7리바운드
(2승 2패)금명중 71(15-22, 15-19, 21-18, 20-7)66 팔룡중(2승 2패)
금명중
전유찬 37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9스틸
이승윤 10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차한별 10점 6리바운드
팔룡중
나여준 20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김준우 15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
이장우 13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김성준 1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2승 2패)동아고 90(21-21, 30-20, 19-24, 20-21)86 김해가야고(1승 3패)
동아고
김태혁 36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두현 29점 15리바운드 11어시스트 2스틸
조현우 13점 8리바운드 3스틸
김해가야고
임재윤 34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김대현 34점 3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
김민서 12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4승)무룡고 86(27-29, 27-18, 12-23, 20-15)85 마산고(1승 3패)
무룡고
김문경 21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이창현 14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 2블록슛
최재혁 12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건하 11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 6스틸
마산고
이승현 33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민재 16점 3리바운드
이서우 12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손현동 10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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