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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드래프트 리포트] “슈팅과 수비 보완해야” 얼리 엔트리 동국대 임정현, 프로의 선택 받을 수 있을까?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5 11: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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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오는 11월 15일 개최된다. 점프볼은 매주 2회(수요일, 토요일)씩 올해 드래프트 참가가 예정된 선수들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34번째 주인공은 얼리 엔트리를 선언한 동국대 3학년 임정현이다.

프로필
이름_임정현
생년월일_2002년 8월 11일
신장/체중_192cm/88kg
포지션_포워드
출신학교_영중초-양정중-양정고-동국대

현재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정규리그 14경기를 모두 뛰며 평균 6.2점 4.9리바운드 1.8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슈터 자원임에도 3점슛 성공률이 23.0%로 저조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자유투 성공률 또한 65.0%로 좋지 못했다. 그러나 리바운드와 궂은일 등 기록에 드러나지 않는 부분에서 팀에 공헌했다. 임정현의 가장 큰 무기다. 프로 관계자들에게 좀 더 어필하기 위해서는 남은 플레이오프에서 향상된 3점슛 성공률을 보여줘야 한다.

과거

임정현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소속이다. 경주와 서울을 왔다 갔다 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신입생 때부터 조금씩 출전 기회를 받았다. 1학년 시절 대학리그 7경기 평균 10분 34초를 뛰었고, 지난해에는 13경기 평균 17분 58초를 출전했다. 2학년 기록은 평균 5.4점 3.5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은 28%였다.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가 돋보였으나 3점슛 성공률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프로의 시선
A구단 코치

슈팅에 대한 적극성이 좋다. 주저하지 않고 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공격 리바운드 참여도 적극적이다. 리바운드를 향한 의지가 눈에 보여서 장점으로 꼽고 싶다. 다만 과감하게 슛을 던지는 것에 비해 정확도가 떨어진다. 볼 핸들링 능력도 부족하다. 수비에서도 따라가려고만 하는 성향이 강하다. 좀 더 적극적인 수비를 할 필요가 있다. 따라가려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부딪치면서 바디 컨택을 유발해야 한다. 프로에 와서 배우면 더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

B구단 스카우트
슛을 쏠 때 안정감이 있다. 들어가는 날에는 폭발력도 있는 것 같다. 하체 힘이 좋다고 들었는데 점프력이 있고, 리바운드에 대한 적극성이 좋다. 3&D 자원으로 봐야 하는데 수비력이 좋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신장, 힘, 스피드가 있기 때문에 프로에 와서 어느 정도 수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단점은 슈터인데 성공률이 높지 않다. 볼 핸들링, 패스, 돌파 능력도 부족하다. 슛과 수비를 조금 더 다듬어서 안정적으로 만든다면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기자, 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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