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원장이 이끄는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광주 LG 세이커스)의 대들보 U14 대표팀. 각 학년 대표팀을 보유하고 있는 맨투맨이지만 그 중에서도 U14 대표팀의 기량과 성과는 남다르다.
팀의 주장이자 야전사령관 박시후를 필두로 한 U14 대표팀은 모범적인 훈련 태도와 뜨거운 농구 열정으로 똘똘 뭉쳤다. 빠른 성장세와 단단한 팀워크로 각종 대회에서도 입상한 바 있다.
특히 박시후는 현재 호남권 농구클럽 사이에서 손꼽히는 포인트가드로 평가받고 있다. 2020년 초등학교 5학년 때 맨투맨에서 농구를 시작했을 당시 김태훈 원장에게 엘리트 진학을 권유받을 정도로 뛰어난 잠재력을 보유했던 그는 농구 열정에서 비롯된 성실함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김태훈 원장은 박시후에 대해 “(박)시후가 팀을 이끌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기특하다. 정말 뛰어난 기량과 더불어 모범적인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시후를 비롯한 U14 대표팀 친구들이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고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비록 농구선수의 길을 택하지는 않았지만 학업과 병행하면서도 농구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박시후. 그가 U14 대표팀을 이끌고 더욱 높은 곳으로 향할 수 있을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사진_맨투맨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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