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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션스포츠 김동현 원장의 잊지 못할 기억, 3x3 선수로 전국체전 동메달 획득하다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2 13: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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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모션스포츠의 수장 김동현 원장이 선수로 나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3x3 남자 일반부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부산 모션스포츠(부산 KCC 이지스 주니어)를 이끄는 김동현 원장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각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3x3 남자 일반부’에 경남 대표로 참가했다.

지난 5월 경남 대표 선발전에서 사천시청 소속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던 김동현 원장은 결승에서 양산시청을 16-13으로 누르고 당당히 전국체전 출전 티켓을 따낸 바 있다.

이후 5개월간의 준비 기간동안 유소년들을 지도하고 밤마다 따로 몸을 만들어온 그는 전국체전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3x3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누렸다. 비선수출신이었던 그가 선수로 맺은 뜻깊은 업적이었다.

김동현 원장이 속한 경남은 첫 경기 인천을 18-9, 두 번째 경기 제주를 21-15로 꺾고 4강에 올랐다.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4강에서도 기세는 이어졌다. 정성조가 속한 강호 서울 대표를 만난 경남 대표는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다. 결국 양 팀은 18-18로 팽팽히 맞선 채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에서 선취점을 따낸 건 경남. 19-18로 앞선 경남은 결승 진출까지 단 1점만을 남겨뒀다. 하지만 상대에 결승 2점슛을 얻어맞으며 결국 4강에서 여정을 마무리해야 했다.

비선수출신으로 스트릿 농구와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힘써온 김동현 원장. 40대에 접어들어서도 3x3 선수에 대한 열정과 식지 않는 농구 애정을 가진 그는 전국체전 동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사진_부산 모션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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