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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타 구단과 차별화 된 편안한 좌석’ DB와 듀오백의 특별한 인연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2 10: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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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올 시즌 원주 DB는 개막전부터 선두를 달리며 순항 중이다. 자연스럽게 DB의 홈 경기장 원주종합체육관에는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팬들이 좋은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구단의 역할이다. DB는 타 구단과 차별화 된 편안한 좌석을 제공해 호평을 얻고 있다. 의자 전문 기업 듀오백(DUOBACK)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덕분. 뿐만 아니라 선수단 벤치 좌석도 모두 듀오백 의자로 설치해 선수들이 좀 더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본 기사는 농구전문매거진 점프볼 1월호에 게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1층 전좌석 고급화’ 좌석 만족도 92%
DB와 듀오백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해 함께 하고 있다. 듀오백은 의자 전문기업으로 인간공학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사무·가정용 의자를 출시하며, 바른 편안함을 모토로 하는 듀오백만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DB는 지난 시즌 선수단 벤치 뒤 1층 전체(R1~R3구역)를 듀오백 의자로 교체해 ‘듀오백존’으로 운영했다. 올 시즌에는 좀 더 변화를 줬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KPSA)에서 실시한 프로스포츠 관람 편의 증진 지원 공모 사업에 KBL 최초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지원금 2억 6000만 원으로 원주종합체육관 1층 전 좌석을 듀오백 의자로 교체했다. 각 코너에는 신규 좌석(약 200석)을 추가 설치하여 팬들의 관람 편의를 증대했다.

DB 관계자는 “지난 시즌 협찬사 유치 과정에서 듀오백에 먼저 제안을 했다. 듀오백도 흔쾌히 수락해서 인연이 시작됐다. 지난 시즌 듀오백존을 운영해보니 팬들 반응이 너무 좋더라. 그래서 올 시즌 좀 더 확장 계획을 세웠다. 마침 프로스포츠 관람 편의 증진 지원 공모 사업에 참여해 선정됐고, 지원금을 받아 체육관 1층 전 좌석을 듀오백 의자로 교체했다. 시즌 중에 듀오백 데이도 개최할 예정이다”고 이야기했다.

“편한 좌석, 1층만 예매한다”

1층 전 좌석을 고급화한 DB는 KBL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한 좌석 편의성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2%가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았고, 전 시즌 대비 전체 관람객이 약 36% 증가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팬은 “직관을 다니다보면 의자가 오래되고 딱딱한 체육관이 있다. 하지만 DB는 너무 편하다. 오래 앉아있어도 엉덩이가 아프지 않다. 지난 시즌 경품 추첨으로 듀오백 의자를 줬는데 갖고 싶을 정도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또 다른 팬은 “좌석이 불편하면 경기가 아무리 재밌어도 신경이 쓰인다. 올 시즌 처음 1층에 앉아봤는데 의자가 너무 편해서 계속 1층만 예매하고 있다. 관중석 의자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DB는 지난 시즌부터 홈과 원정 선수단 벤치 의자도 듀오백 게임즈G1 모델로 교체해 선수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DB의 홈 라커룸 의자 역시 같은 모델이다. DB 선수단은 편안함을 주는 듀오백 의자에 큰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김종규는 “다른 구단 벤치와는 완전 다르다. 잠깐 앉아 있더라도 너무 편하다. 쿠션이 푹신해서 좋다. 개인적으로 집에도 하나 갖다 놓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강상재는 “다른 말 필요 없이 너무 편한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라커룸과 체육관 벤치에 설치된 듀오백 의자 덕분에 선수들 경기력에도 큰 도움이 된다. 벤치에 잠깐 앉아 있더라도 편하게 쉴 수 있다. DB 숙소 방에도 하나씩 놔주셨으면 한다”며 웃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DB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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