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통영/서호민 기자] 윤덕주배 제36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남,녀 초등부 엘리트 결선 대진이 확정됐다.
지난 7일 경남 통영체육관과 충무체육관에서 개막한 윤덕주배 제36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가 나흘 간의 예선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남초부 29개 팀이 8개 조로, 여초부 19팀이 6개 조로 나뉘어 치열한 예선전을 펼친 끝에 각 조의 1, 2위 팀이 결선에 올랐다.
A조에선 벌말초가 3연승을 질주하며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하모니리그 챔피언십에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청주중앙초는 예선 첫 경기에서 벌말초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이어진 2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조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B조에선 인천안산초가 3연승으로 조 1위에 오른 가운데 나머지 한 자리는 서울대방초가 차지했다.
4강권 전력으로 분류되고 있는 대구해서초도 탄탄한 전력을 선보이며 D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전주송천초는 청주비봉초와의 D조 2위 결정전에서 55-48로 이겼다.
이들 외에도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는 서울연가초가 E조 1위로 16강에 올랐고, E조 2위는 매산초가 자리했다.
대전은어송초는 기대 이상의 전력을 선보이며 F조 1위로 결선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G조와 H조에선 부산성남초와 울산송정초가 이미 조 1위를 확정 지어 놓은 상황. 이런 가운데 나머지 한 자리의 주인공은 광주우산초와 사화초의 차지가 됐다.
여초부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온양동신초와 서울신길초가 무난히 예선 첫 두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가운데 B조에선 청주사직초가 삼천포초와 전주서일초를 차레로 꺾고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또한 춘천만천초와 인천연학초, 선일초 역시 무난히 조1위를 차지했다. 서울신길초와 인천연학초, 선일초, 온양동신초는 8강에 직행하는 행운을 누렸다.
예선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 뒤 추첨을 통해 결선 대진이 정해졌다. 결과는 아래 내용과 같다. 한편, 11일부터는 남녀 엘리트부 결선 일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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