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김천/서호민 기자] 전주송천초, 서울삼광초, 대구해서초가 2연승을 달리며 결선행 가능성을 높였다.
전주송천초는 17일 김천보조체육관에서 열린 아이에스동서 제23회 대한민국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남초부 비봉초와의 C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62-38로 승리했다.
신지환(169cm, F,C)이 28점, 황성주(157cm, F)가 20점, 옥도준(153cm, G,F)이 10점, 조민기(151cm, G,F)가 10점을 올리는 등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으로 활약하며 대회 첫승을 따냈다. 가드 장기훈(150cm, G)은 스틸이 포함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만약 4점만 더 추가했다면, 쿼드러플더블을 작성할 수 있었다.
대게 농구에선 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랬기에 장기훈의 스틸이 포함된 트리플더블 활약은 쉽게 볼 수 없던 기록이다.
반면, 비봉초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에이스 김찬혁(156cm, G)이 이틀 연속 30점 이상을 폭발했지만 전주송천초의 막강 화력에 맞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서울삼광초와 대구해서초도 각각 서귀포시스포츠클럽과 대구도림초를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그 외 거제클럽, 인천송림초, 통영시공공스포츠클럽이 첫승을 수확했다.
<남초부 2일차 경기 결과>
*남초부(김천보조체육관)*
(1승 1패)거제클럽 58(14-3, 12-5, 18-0, 14-6)14 완주스포츠클럽(2패)
거제클럽
최예성 1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8스틸
이승우 1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완주스포츠클럽
김민준 6점 10리바운드
(2승)전주송천초 62(26-6, 16-12, 10-8, 10-12)38 비봉초(1승 1패)
전주송천초
신지환 28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
황성주 2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2블록슛
옥도준 10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조민기 10점 7어시스트 5스틸
장기훈 6점 12리바운드 13어시스트 11스틸
비봉초
김찬혁 39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3블록슛
박하진 10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2승)서울삼광초 66(37-7, 16-1, 8-13, 5-7)28 서귀포시스포츠클럽(2패)
서울삼광초
김율 24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7스틸
주하준 14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윤지성 6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서귀포시스포츠클럽
김재연 11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1승 1패)인천송림초 46(8-10, 5-8, 11-12, 22-8)38 광주우산초(1승 1패)
인천송림초
송은수 31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8스틸
서의찬 7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7스틸
광주우산초
김도경 20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임세혁 4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
(1승 1패)통영스포츠클럽 47(6-9, 10-10, 17-9, 14-12)40 천안봉서초(1승 1패)
통영스포츠클럽
박시후 23점 7리바운드 4스틸
김우빈 12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강하윤 9점 1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천안봉서초
최한솔 25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2승)대구해서초 70(13-4, 16-2, 12-6, 12-8)19 대구도림초(2패)
대구해서초
곽승훈 12점 18리바운드 7어시스트 6스틸
마승완 12점 10리바운드
윤효재 12점 3어시스트 4스틸
대구도림초
박건우 12점 7리바운드 2스틸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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