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순위 후보 가운데 1명으로 언급되고 있는 박정웅(홍대부고) |
KBL은 30일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신청자 중 협회 소속 선수에 대한 결격 사유 확인 및 일반인 대상 서류심사를 거쳐 참가 선수 1차 명단을 공시했다.
협회 소속 선수는 김태훈(고려대), 이대균(동국대) 등 졸업 예정 선수 28명과 이민서, 김보배(이상 연세대) 등 조기 신청 선수 9명까지 총 37명이 드래프트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드래프트에는 이근준(경복고), 박정웅(홍대부고), 이찬영(송도고) 등 총 3명의 고등학교 졸업 예정 선수가 참가한다.
또 다른 관심사인 일반인 참가자로는 총 23명이 서류를 제출했다. KBL은 이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쳤고, 14명이 통과해 실기테스트에 참가한다. 3x3 무대에서 이름을 알린 정성조를 비롯해 서문세찬(한양대), 황영찬(경희대) 등 대학 졸업 예정 선수 신분으로 아쉬움을 삼켰던 이들도 드래프트에 재도전한다.
일반인 참가자 실기테스트는 10월 16일 오후 2시 30분 양정고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실기테스트를 통과한 일반인 최종 합격자를 포함한 참가 선수 최종 명단은 10월 17일에 최종 공시되며, 해당 선수들은 11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