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서호민 기자] 전국 i리그 최강 팀이 보은으로 모인다.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권혁운)는 오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 등 5개소에서 ‘2024 농구 i-League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챔피언십은 농구 i리그가 운영된 24개 권역 종별 1위 팀을 대상으로 열리는 I리그 최종전이다.

이번 챔피언십에는 서울 남부·동부·북동부, 부산, 대구, 인천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 울산 남구, 경기 김포고양·부천시흥·수원화성·용인성남·평택오산, 충북 청주, 충북, 충남, 전북 전주, 전남 순천, 전남, 경남 김해, 경남 창원통영, 세종, 제주 권역 i리그에서 총 56개 팀 선수 및 관계자 600여 명이 찾을 예정이다.

3년 차를 맞은 농구 i리그는 매년 참가 권역이 확대, 올해도 2개 권역이 늘어난 24개 권역에서 열렸다. 그동안 i리그는 i-Festa와 일일클리닉을 통해 참가한 많은 팀과 선수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했다. 여기에 권역 우승 팀 간의 왕중왕전 개념의 챔피언십을 신설하면서 리그의 질과 격을 높였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4개 지역리그 운영 종별 1위팀을 대상으로 치러지며 4개 종별(U10·U12·U15·U18)에서 총 56팀이, 선수 및 관계자는 9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진행 방식은 3팀 씩 조별 예선리그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종별 결승전을 갖는다. 그리고 오는 12월 1일, 초대 농구 i리그 챔피언십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세 번째 i리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챔피언십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한 시즌의 마무리이자 유소년 선수들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회 모든 경기는 대한민국농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2024 농구 i-League 챔피언십 참가팀*
서울 남부 : 강동SK(U10), 분당삼성(U12), 구일중(U15)
서울 동부 : 고스포츠(U15)
서울 북동부 : YNC스포츠클럽(U12), 동대문 토모(U15)
부산 : 더그릿(U10), 인피니트스포츠(U12), 모션스포츠(U15)
대구 : 국우초(U10), 코리아농구(U12), KBC수성(U15)
인천 남동구 : PSB(U10), PSB(U12)
인천 미추홀구 : 부천삼성(U12), 부천삼성(U15)
인천 부평구 : 허재 부평(U15)
울산 남구 : 모비스(U10), 모비스(U12), 울산 MID(U15), LHW(U18)
경기 김포고양 : 라인(U10), 김포SK(U12), 김포SK(U15)
경기 부천시흥 : 서울 양천(U12), 소사고(U18)
경기 수원화성 : 비트바스켓볼(U10)
경기 용인성남 : 팀 식스(U10), 팀 식스(U12), 팀 식스(U15)
경기 평택오산 : 평택 김훈(U10), 더 모스트(U12), 동탄 LG(U15)
충북 청주 : 드림팀(U15)
충북 : DB프로미(U12), 동성중(U15)
충남 : 아산삼성(U10), 아산삼성(U12)
전북 전주 : J&B(U10), 전주스포츠클럽(U12), 전주KCC(U15)
전남 순천 : 팀더원(U18)
전남 : 팀케이(U10), HIM(U12), 방림농구클럽(U15), 방림농구클럽(U18)
경남 김해 : 라이온스(U12), 코리아짐(U15), 코리아짐(U18)
경남 창원통영 : 이승민농구교실(U10), LG세이커스(U12), 이승민농구교실(U15)
세종 : 아산우리은행(U10), 아산우리은행(U15)
제주 : JBC스포츠(U12), 제주링크(U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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