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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부터 송교창까지' KCC, 부상자들 컴백 임박…김동현도 합류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6 13: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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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KCC 부상자들의 복귀가 임박했다.

부산 KCC는 오는 2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시즌 초반이 지나가고 있는 시점, KCC는 악재가 끊이지 않았다. 타일러 데이비스가 무릎 통증으로 인해 개막 직전 팀을 떠났고, 여기에 최준용(발바닥 근육)과 송교창(손가락)까지 공백기를 가졌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허웅(무릎) 역시 잠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 후 복귀했다.

그럼에도 KCC는 크게 무너지지 않고 선전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텼다. 시즌 전적 4승 5패로 정규리그 6위에 자리한 상황. A매치 휴식기 끝나고 치르는 첫 경기에서 부상자들이 대거 복귀를 앞뒀다. 

 


KCC 관계자는 26일 점프볼과 전화 통화에서 "최준용과 송교창 모두 지난주에 있었던 연습 경기를 뛰었다. 다가오는 경기에 뛸지 안 뛸지는 전창진 감독님이 결정을 내리시겠지만, 이들 모두 복귀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 김동현 역시 훈련에 합류했다. 김동현은 올 시즌 8경기에서 평균 21분 48초 동안 4.0점 2.9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그리고 있었지만, 3일 있었던 안양 정관장과 경기에서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불의의 부상을 입은 바 있다.

KCC 관계자는 "(김)동현이 역시 합류한 상황이다. 상태가 괜찮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확실히 회복이 빠르더라. 본인 역시 큰 의욕을 가지고 복귀하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디온테 버튼이라는 포워드 선수가 1옵션으로 활약하고 있는 KCC이기에 최준용과 송교창의 합류는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다. 선전하고 있었던 KCC지만, 팀 평균 리바운드 26.1개로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는 등 높이 열세는 극복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 과연 부상자들이 화려한 복귀를 알릴 수 있을까.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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