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영등포/서호민 기자]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3x3 농구대회 '2024 이수챌린지페스타 3X3'가 어느 덧 행사의 마지막 날을 맞았다.
지난 5월 31일 개막한 '2024 이수챌린지페스타 3X3(이하 이수챌린지페스타)'는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각 종별(대학일반부/무제한부/개인부(1X1)) 8강/4강 토너먼트 만을 남겨두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3x3 이벤트답게 영등포 타임스퀘어에는 일반 팬들도 함께 했고, 선수들 역시 그에 걸맞은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이수그룹에서 준비한 대회 내용은 단순한 대회를 넘어 문화 축제로서의 발전을 모색하기에 충분했다.
이수그룹은 ‘스포츠아트컬처’라는 대회 콘셉트를 내세워 그 어느 때보다 성대한 잔치를 열었다. 푸짐한 경품이 걸린 이벤트는 기본이고, 또 대회 마지막날에는 유명 가수들이 나서는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대회 모든 일정이 끝난 뒤에는 힙합 가수 원슈타인, 릴보이, 팔로알토가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여기에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인 ‘위플레이’가 종이비행기 접기와 날리기 등에 대한 비법을 전수하면서 특별 공연까지 보여준다.
한편,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격인 무제한부에서는 코스모와 블랙라벨스포츠, 스터프바이슨즈, PrismHoops가 4강에 진출했다. 3x3의 진정한 강자들만이 살아남은 4강전부터는 더 많은 팬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일반부/무제한부/개인부(1X1) 4강전은 잠시 후 시작된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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