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최서진 기자] ‘관절지킴이 MSM & 비타민D’는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골다공증 발생 위험도 감소시키는 기능식품이다. MSM이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서 관절, 뼈 등 인체의 주요 조직을 형성,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MSM에 풍부한 ‘디메틸 설폰’은 관절, 연골, 인대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관절, 연골조직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2월호에는 올 시즌을 앞두고 부천 하나원큐로 이적해 주전으로 뛰고 있는 김시온(28, 175cm)을 선정했다.
※본 기사는 농구전문매거진 점프볼 2월호에 게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하나원큐는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부산 BNK썸에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김시온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김시온은 하나원큐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고, 김정은과 함께 꼴찌 탈피에 힘을 보탰다. 김시온은 프로 선수생활 중 큰 수술을 받은 적은 없지만, 자주 오는 잔부상에 고생했다.
김시온은 “프로에서 큰 수술을 받은 적은 없다. 고등학교 때 발목 수술을 했었는데 프로에서는 피로골절이 오거나 무릎이 아픈 적만 있었다. 잔부상만 좀 있는 편이었다. 지난 시즌이 조금 아쉬웠다. 2022~2023시즌을 앞둔 오프시즌에 몸이 정말 좋았는데 연습경기를 치르다가 발목이 심하게 돌아갔다. 그래서 쉬다 복귀를 했는데, 팔꿈치 탈구 부상을 입었다. 팔꿈치가 빠졌는데 너무 놀라서 스스로 넣었다. 그래서 그런지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았고, 깁스를 하다가 시즌을 치렀다”고 말했다.
프로 선수가 기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면 패턴도 중요하다. 밤잠이 없는 대신 아침잠이 많아 고생 중인 김시온은 멜라토닌 등 여러 영양제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김시온은 “밤잠은 없는데, 아침잠이 많아 컨디션 관리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오전 8시 30분쯤 일어나야 하는데, 억지로 자야 새벽 2시쯤 잠에 든다. 연습도 없고 경기도 없을 때는 한 5시쯤 잘 정도니까 컨디션 관리하는데에 어려움이 있다. 때로는 멜라토닌을 먹고 어떻게든 자려고 노력한다. 한약도 먹고 빈혈이 있어서 철분제도 먹는다. 다들 먹는 기본적인 비타민도 챙겨 먹는 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적한 뒤 김시온은 주전으로서 평균 27분 16초를 뛰고 있다. 프로에서 평균 20분 이상을 소화한 건 올 시즌이 두 번째다. 출전 시간이 늘어나도 힘을 유지하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에 신경 쓰고 있다. 김시온은 “체력도 중요하지만, 힘도 중요한데 나이가 들고 출전 시간이 늘어나니 부족함이 느껴진다. 그래서 체력을 올리기보다는 힘을 키우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도 신경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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