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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브리핑] ‘체력 걱정’ 강혁 감독대행, “허웅 수비, 몸싸움하며 볼 못 잡게”

부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18: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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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허웅은 몸싸움을 하면서 볼을 못 잡게 계속 따라다녀야 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고양 소노와 2연전을 승리하며 첫 연승을 달렸다. 그 기세를 이어 나가려고 한다.

가스공사는 1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KCC와 첫 맞대결에서는 96-81로 이겼다. 3점슛을 11개나 성공한 덕분이었다.

듀반 맥스웰을 영입한 뒤 수비가 좋아진 가스공사는 이날마저 외곽슛을 폭발시킨다면 시즌 첫 3연승까지 바라볼 수 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대행
2연승을 했는데 잘 된 부분

첫 번째는 선수들이 수비에서 터프함을 보여주며 몸싸움을 많이 하고, 파울도 강하게 하면서 상대에게 밀리지 않았다. 맥스웰이 들어와서 수비에서 에너지를 전파하고, 차바위까지 해주니까 나머지 선수들이 잘 따라온다. 김낙현이 돌아와서, 100%가 아님에도 팀이 힘드니까 해보겠다면서 해결사 역할을 하며 중심을 잡아준 게 두 경기에서 잘 되었다.

KCC와 부산 원정 경기에서 이겼다.
체력이 걱정이다. 퐁당퐁당 일정의 3경기째다. 앞으로도 3~4경기 더 해야 한다. KCC는 5일 정도 경기가 없었다. 에너지가 더 있을 거다. 우리는 선수를 돌려서 기용하지만, 체력이 걱정이다. 선수들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졌을 때도 분위기가 떨어지지 말자고 했는데 선수들이 한 발 더 뛰고, 궂은일을 하자는 마음가짐이 크다. 선수들이 잘 할 거다. 리바운드를 안 지고 속공만 달린다면, 우리가 경기가 안 될 때 전반에 다득점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것만 잘 버텨주면 후반에 충분히 해 볼만 하다.

까다로운 상대인 KCC
허웅은 몸싸움을 하면서 볼을 못 잡게 계속 따라다녀야 한다. 최준용과 송교창은 로우 포스트 공격과 2대2를 막아야 한다. 그 부분이 잘 된다면 괜찮을 듯 하다. 신승민이나 양재혁이 먼저 들어가서 최준용과 송교창을 매치업을 시킬 거다. 이들이 많이 버텨주고, 차바위나 김낙현, 김동량 등이 들어가서 나눠서 뛸 생각이다.

존슨 매치업
니콜슨이 최근 몇 경기 동안 영점 조정이 안 되었는데 소노와 두 번째 경기에서 잡혔다. 니콜슨이 나쁘지 않을 거다. 여기(부산)서도 잘 들어갔다. 그런 공격력이 나오면 계속 기용할 거다. (맥스웰과) 둘이 20분씩 나눠 뛰어서 체력은 괜찮을 거다. 니콜슨 공격이 괜찮으면 계속 가고, 안 되면 맥스웰을 투입할 거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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