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홍성한 기자] 현대모비스가 2연승을 질주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3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창원 LG와 경기에서 74-58로 완승을 거뒀다.
현대모비스는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조한진(24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존재감을 뽐냈고, 이승우(12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이대균(12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전반전을 40-39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친 현대모비스는 3쿼터에도 리드를 이어갔다. LG의 쿼터 득점을 9점으로 묶은 가운데 조한진이 2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고, 강현수와 이승우의 득점도 나오며 52-48로 3쿼터를 끝냈다.
그리고 마지막 10분. 현대모비스의 화력이 폭발했다. 전준우가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몰아친 가운데 조한진과 이대균, 박준은의 득점으로 손쉽게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LG는 이승훈(21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이광진(12점 4리바운드)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그 외 활약이 부족했다. 이날 패배로 2연패다.
#사진_점프볼 DB(배승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