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신촌/정다윤 인터넷기자]“상위 랭킹에 선발이 되고 싶었다.” 간절함이 이루어진 곽건우의 말이다.
언더아머는 농구 유망주의 지속적인 발굴을 위해 ‘UA NEXT 2024’를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간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캠프를 열었다.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엘리트 농구선수 중 21명이 참가했으며 2일 동안의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9명의 심사위원이 평가를 했다. 퍼스트팀에 선정된 5명은 12월 중국에서 열리는 ‘UA NEXT APAC’ 에 참여할 수 있다. 곽건우(용산고)는 총 21명 중 상위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퍼스트팀에 선정됐다. 그는 “올해 21명에 선발돼서 좋았는데, 상위 랭킹까지 들 수 있어서 더욱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언더아머는 스킬 트레이닝을 통해 선수들의 농구 기술을 한층 더 높여주는 본격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곽건우는 “스킬 트레이닝에서 드리블을 심도 있게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드) 포지션이 아닌 다른 포지션의 플레이를 배울 수 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았다.”라고 캠프를 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