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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STAT] 홈팀 3점슛 성공률 25.8%, 최근 10시즌 중 최저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7 17: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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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이변이 일어났다. 강팀으로 분류되었던 팀들이 홈에서 패배를 당했다. 공통점을 찾는다면 3점슛 부진이다.

2022~2023시즌이 시작되었다. 15일과 16일 3경기씩 총 6경기가 열렸다. 우승후보로 꼽혔던 서울 SK와 수원 KT가 모두 홈 개막전에서 졌다. 시즌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1표씩 지지를 얻었던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주 DB도 첫 경기에서 패한 건 똑같다.

6경기의 홈팀 기준 성적은 2승 4패다. 고양 캐롯과 안양 KGC인삼공사만 10개+ 3점슛을 성공하며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다만, 캐롯과 KGC인삼공사의 3점슛 성공률마저 31.3%(10/32)와 33.3%(12/36)로 높지 않다.

6경기에서 홈과 원정팀의 3점슛 성공률은 각각 25.8%(40/155)와 32.1%(45/140)다. 야투 성공률까지 범위를 넓혀도 42.0%(175/417)와 44.4% (173/390)로 홈팀의 열세.

2012~2013시즌 이후 개막 6경기 홈팀들의 3점슛 성공률을 찾아보면 30% 미만은 2019~2020시즌의 29.5%(50/170)가 유일했다. 즉, 이번 시즌 25.8%는 10시즌 기준으론 가장 낮다.

KGC인삼공사는 2연승을 달렸다. 2경기 모두 3점슛 10개 이상 성공했다. 김승기 감독에서 김상식 감독으로 바뀌었지만, 3점슛만큼은 최강인 건 변함없다.

캐롯도 DB와 홈 개막전에서 3점슛 10개를 넣었다.

지난 시즌 한 팀은 3점슛 10개+ 성공하고, 상대팀은 10개 미만으로 넣었던 경기는 94번 나왔고, 3점슛 10개+ 성공한 팀의 승률은 66.0%(62승 32패)였다.

이번 시즌 6경기에서는 3점슛을 10개+ 넣은 팀의 승률이 지난 시즌보다 조금 더 높다. 다만, 시즌이 흘러가며 경기가 늘어날수록 달라질 것이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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