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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sta] 3년 개근! 울산 MID 김준호-최준서의 여름

제천/배승열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7 16: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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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제천/배승열 기자] 항상 새롭고 즐거운 i-Festa. 매년 이들의 얼굴을 볼 수 있을까?

17일 충북 제천시에는 농구 i리그에 참여하는 500여 명의 유소년 선수가 '2024 농구 i-Leage i-Festa'를 위해 방문했다. 이 축제는 1박 2일간 진행되며, 선수들은 3x3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여름 농구 축제다.

2년 전,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여름농구축제로 처음 시작한 이 축제를 진행했다. 지난해 이름을 i-Festa로 바꾸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울산 MID 김준호(삼산초6) 군과 최준서(함월초6) 군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i-Festa를 찾아 무더운 여름을 날렸다.

김준호 군은 "너무 좋아요. 새벽 6시 반에 울산에서 출발해서 피곤한 것을 빼고는 너무 좋아요. 내년에도 또 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최준서 군 또한 "벌써 세 번째 i-Festa에 참여하는데 항상 새롭고 재밌다. 중학생은 물론이고 고등학생 때도 오고 싶다. 매년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농구를 좋아하는 i리그 유소년 선수들이 모인 제천체육관은 사면으로 나눠 3x3 경기가 열린다. 시원하고 쾌적한 체육관에서 즐겁게 농구를 즐기는 유소년 선수도 많지만, 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따로 있었다. 바로 체육관 바로 앞에 설치된 물놀이존.

김준호 군은 "다양한 체험 부스가 있어서 좋지만, 3x3보다 물놀이가 더 재밌어요"라며 최준서 군도 "서로 물에 빠뜨리고, 씨름도 하고 나면 몸속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에요"라고 웃었다.

3x3와 물놀이를 한 이들이지만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랑한다. 오후 일정을 마친 선수들은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준비한 숙식을 제공받는다.

김준호 군은 "i-Festa는 항상 친구들과 즐겁게 놀고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라고 했다. 최준서 군은 "숙소로 돌아가서도 친구들과 폭탄 돌리기를 하며 놀고 야식을 먹을 생각에 신나요"라고 밝혔다.

i-Festa 개근상 김준호, 최준서 군은 친구들과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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