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현대모비스가 다시 미구엘 옥존 없이 경기를 치른다.
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고양 소노의 맞대결이 열리는 울산동천체육관. 현대모비스 선수들이 슈팅 훈련을 하며 몸을 풀고 있을 때 옥존은 벤치에 앉아 있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옥존이 햄스트링 조짐이 좋지 않아 쉰다”고 옥존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옥존은 지난 2월에서도 햄스트링 통증 때문에 3경기를 결장한 바 있다.
지난달 28일 안양 정관장과 경기에서는 14분 6초 출전했던 옥존은 다시 자리를 비운다.
조동현 감독은 앞으로 옥존의 몸 상태가 완벽하게 좋아질 수 있을지 걱정한다. 여기에 박무빈이 더 많이 뛸 경우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
한편, 소노에서는 치나누 오누아쿠는 출전하지만, 다후안 서머스는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릴 뿐 코트에 나서지 않을 예정이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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