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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 위한 언더마어의 프로젝트, 'UA NEXT' 16, 17일 연세대에서 개최

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5 13: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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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정지욱 기자]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가 국내 농구 유망주들을 위한 장을 다시 한번 마련했다.  지난해 ‘UA NEXT: CAMP SERIES KOREA’을 성공적 개최했던 언더아머는 올해도 농구 유망주의 지속적인 발굴을 위해 ‘UA NEXT 2024’를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간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UA NEXT'는 최고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전 세계 유소년 운동선수들을 발탁해 언더아머를 통해 더 나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 엘리트 농구선수 중 21명이 참가하며 스킬 트레이닝부터 멘탈 훈련, 컨디셔닝 방법까지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UA NEXT’ 프로그램의 첫 날은 ▲프로필 촬영 ▲UA NEXT 및 언더아머 브랜드 소개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트레이닝 세션 프로그램으로 ▲농구 컴바인 ▲스킬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농구 컴바인 세션에는 참가 선수들의 힘, 점프 능력, 스피드, 민첩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버티컬 점프, 20M 스프린트, 레인 어질리티 등의 테스트가 이뤄진다.

뿐만 아니라, 참가 선수들은 키, 몸무게 윙스팬, 리치 등 피지컬 디테일한 부분 측정을 통해 정확한 운동 능력을 평가 받게 되며 이후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프로 선수들이 훈련 및 실전 경기 날 하는 웜업과 리커버리 방법을 배울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픽업 게임 ▲커리 챌린지 ▲심사위원 평가 ▲시상식이 준비되어 있다. 픽업 게임 세션에는 참가 선수들이 팀을 이뤄 실전 경기를 뛰며 본인의 퍼포먼스를 펼쳐 보일 예정이며, 이후 1번부터 20번까지 순서대로 20개의 스팟에서 100초 동안 슛을 던지고, 슛을 성공시켜야지만 다음 스팟으로 이동이 가능한 커리 챌린지 경기도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캠프 2일 동안의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참가 선수 21명에 대한 총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은 KBL, WKBL 해설위원, 농구 전문 매체 기자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농구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심사위원 평가 결과 상위 랭킹 5명에게는 언더아머 제품을 지원하며, 오는 12월 중국에서 열리는 UA NEXT CHINA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언더아머는 작년에 이어 개최하는 제2회 ‘UA NEXT 2024’를 통해 한국의 농구 엘리트 선수들에게 국내에서 선보인 적이 없는 형식의 프로그램과 리워드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후 배구, 야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확장해 한국의 유소년 엘리트 선수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료제공=언더아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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