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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 위클리] WKBL 팀들은 어디서 뭐 하고 있을까?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4 08: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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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일찌감치 훈련에 소집되어 훈련이 한창이다.

아산 우리은행의 우승으로 끝난 WKBL 2023~2024시즌.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이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까지 끝났다. 박지수(갈라타사라이)와 박지현(뱅크스타운)이 해외 진출을 선언하며 '춘추전국시대'를 예고한 가운데 전력 구상을 마무리한 6개 구단은 팀 훈련이 한창이다.

시즌 마지막 경기 기준 60일 동안 팀 훈련이 금지되는 KBL과는 다르게 WKBL은 이와 관련된 조항이 없기에 팀별로 훈련 시작 기간이 다르다.

먼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청주 KB스타즈는 3일 천안 KB국민은행 연수원 체육관에서 차기 시즌을 대비한 팀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워크샵 등 여러 일정을 소화하며 선수들끼리 팀워크도 다졌다. 오는 26일 팀 전체 건강검진 외 일반적인 팀 훈련이 계속된다.

우리은행 역시 서울시 장위동에 위치한 체육관에서 열띤 운동에 한창이다. 10일부터 시작했다. 박혜진, 박지현, 최이샘, 나윤정 등이 모두 떠나며 사실상 새로운 팀이 된 우리은행. 중국 선전에서 열릴 FIBA U18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6/24~6/30)를 준비하는 U18 여자 농구 대표팀과 연이은 연습 경기를 치르는 등 손발을 맞추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하상윤 감독 체제로 시작하는 용인 삼성생명. 지난달 20일 일찌감치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 그동안 워크샵은 물론 제주도 서귀포로 단기 전지훈련까지 진행했다. 경기도 용인시 STC(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은 계속된다. 키아나 스미스의 합류는 8월 또는 9월로 예정되어 있다.

진안을 품으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부천 하나원큐도 지난달 20일에 청라체육관에서 소집되어 차기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8박 9일 동안 강원도 태백으로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상태다.

인천 신한은행은 10일부터 9박 10일간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24일부터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연습체육관에서 팀 훈련이 재개된다. 전지훈련에서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되어 짧은 휴가를 부여했다고.

신한은행 관계자는 "20일부터 23일까지 짧은 휴가를 줬다. 주말 동안 푹 쉬고, 다가오는 주부터 다시 시작한다. 국가대표 소집이 있어 신지현과 최이샘은 잠시 빠질 예정이다. 체력, 전술 훈련 등으로 재개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부산 BNK는 1일부터 팀 훈련을 시작, 17일부터 제주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루마니아 3x3 농구 대표팀에 선발된 김소니아와 재활 중인 변소정은 제외됐다. 이번 전지훈련은 29일까지 12박 13일의 일정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WKBL 트리플잼이 29일~30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고양에서 열린다. WKBL 6개 팀을 비롯해 일본, 스페인 등 총 12개 팀이 참가한다. 도심 속에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_하나원큐 농구단,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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