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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감독 “강이슬 믿고 있었다”···박정은 감독 “연패 빨리 끊어야”

청주/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3 20: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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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조영두 기자] 2023년 12월 23일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부산 BNK썸/청주체육관. KB스타즈 68-55 승리.

KB스타즈 김완수 감독 경기 후 인터뷰

승리 소감?
(염)윤아가 독감 때문에 2경기를 쉬고 들어왔는데 수비에서 중심을 잡아줬다. 덕분에 나머지 선수들의 수비도 좋아졌다. 공격은 슛이 안 들어가면 어쩔 수 없지만 수비는 다르다. 윤아가 수비를 잘해줬고, 동료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까지 했다. (박)지수는 본인 몫을 해줬고, (강)이슬이는 오늘(23일) 슛이 들어가서 자신감을 얻지 않았을까 싶다.

강이슬 활약?
본인 스스로가 어떻게 생각하고, 코트에서 임하느냐가 크다.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 소극적으로 변하면 안 된다. 나는 이슬이를 믿고 있었다. 깨어날 거라 생각했다. 슛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않는다. 어쨌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슈터다. 개인적인 바람은 이걸 유지했으면 좋겠다. 계속 좋은 슛 감각으로 경기에 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하루 쉬고 우리은행과 맞대결?
일정이 빡빡한 건 다른 팀도 마찬가지다. 집중력을 발휘하는 팀이 이긴다. 나보다 선수들이 더 잘 인지하고 있다. 중요한 경기지만 모든 걸 다 쏟아 부을 생각은 없다. 우리은행전에 3라운드 마지막 경기인데 이제 시즌 절반을 왔을 뿐이다. 다 쏟아 붓는 것보다 안 맞는 부분을 맞춰가면서 좋은 경기를 했으면 한다. 부담 갖지 말고 우리 할 것만 최선을 다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BNK 박정은 감독 경기 후 인터뷰

경기 총평?
선수들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갔다. 다들 지쳐있어서 안타까운 상황이다. (김)한별이도 본인이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줬다. 휴식이 필요한 것 같다. 부산에서 4라운드 시작하는데 (아산) 우리은행, KB스타즈 2경기 준비 잘해서 올해 마무리 잘하고 싶다.

연패 길어질 우려?
우리팀이 우리은행-KB스타즈-우리은행-KB스타즈 이렇게 4경기를 치른다. 걱정이 많다. 무언가 쏟아 부으려고 하면 체력적으로 부담스럽다. 그래도 부산에서 하는 게 조금은 다행이다. 연패가 길어질수록 선수들이 빨리 지치는 것 같다. 연패 빨리 깰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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