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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업터뷰] ‘프림 선발’ 조동현 감독 “워니 지쳤을 때 숀 롱으로”

울산/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6 18: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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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최창환 기자] 숀 롱을 대신해 게이지 프림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자밀 워니 견제를 위한 전략이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현대모비스는 3일 창원 LG전에 이어 SK전도 프림이 선발로 나선다. 조동현 감독은 “트랜지션 싸움에서는 프림이 대등하게 맞서줄 수 있다. 워니가 지쳤을 때 롱이 제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무빈 역시 선발로 나선다. 이우석의 화력을 극대화시키는 데에는 미구엘 안드레 옥존보다 박무빈이 낫다는 판단에 따른 선택이다. 조동현 감독은 “옥존이 KT와의 경기에서 슛으로 재미를 본 이후 팀 공격보단 자신의 슛 찬스를 더 보는 경향이 있다. (이)우석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박)무빈이를 선발에 포함했다”라고 말했다.

SK가 견제하는 건 현대모비스의 2대2였다. 이우석 또는 가드들이 빅맨의 스크린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대비가 이뤄져야 한다는 게 전희철 감독의 설명이다. 전희철 감독은 “현대모비스는 우리보다 더 2점슛을 많이 던지는 팀이다. 숀 롱도 연습경기에서 시도하던 3점슛을 안 던지더라. 하프라인을 넘어오자마자 전개하는 2대2를 수비하는 게 까다롭다. 이 부분은 형태를 바꿔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3점슛 역시 SK의 고심거리 가운데 하나다. 특히 매 시즌 3점슛 성공률이 상승곡선을 그렸던 오재현은 시즌 개막 후 11개의 3점슛 모두 실패했다. 전희철 감독은 “슛에 대해서는 전혀 얘기 안 했다. 나도 현역 시절에 10개 이상 연속으로 실패한 적이 있다. 다만, 이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수비를 놓치는 부분이 종종 있었다. 이 부분만 신경써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현대모비스 : 박무빈 이우석 김국찬 장재석 프림
SK : 김선형 오재현 안영준 최부경 워니

#사진_점프볼DB(문복주,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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