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홍성한 기자] "무릎 뒤쪽을 다쳤다. 1~2주 정도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부천 하나은행은 22일 부천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홈경기를 치른다.
4연패 탈출에 도전하는 하나은행에 악재가 닥쳤다. 아시아쿼터 선수로 코트를 밟고 있는 이시다 유즈키가 부상으로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지난 아산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넘어졌다. 그 과정에서 무릎 뒤쪽을 다쳤다. 1~2주 정도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팀이 올라와야 하는 상황인데 부상 선수가 계속 나오다 보니 선수 구성한 데 너무 힘들다"라는 게 하나은행 김도완 감독의 설명이었다.
유즈키는 2라운드 4순위로 하나은행에 입단해 7경기에서 평균 22분 35초 동안 8.1점 2.1리바운드 1.4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하며 팀에 큰 힘이 되고 있었지만, 잠시 쉬어가게 됐다. 김도완 감독은 이어 "오늘(22일)은 (김)시온이가 대신 선발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_W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