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정지욱 기자]대학생 아마추어 농구대회의 최고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국민대학교 총장배 전국 아마추어 농구대회가 여름을 맞아 다시 찾아왔다.

국민대학교 총장배 전국 아마추어 농구대회는 6월 28일 개막해 7일 7일까지 열흘간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남자부 32개 팀, 여자부 12개 팀 등 총 전국의 44개 동아리팀이 참가해 치열한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국민대 총장배 대학농구대회는 학생들이 진행하는 아마추어 대회이지만 경험이 축적된 운영진에 의해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대회 공식 엠블럼, 경기 MVP를 위한 포토월, 팜플렛, 스탭 복장 착용 등 대회 디자인 측면에 서도 퀄리티가 높다.

40회를 맞는 만큼 국민대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혜택도 다른 대회를 압도한다. 메인 스폰인 투엔티벅스에서 500여 명의 참가자 전원에게 기능성 티셔츠를 제공하며, 매일 점심시간마다 3점슛 이벤트,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푸짐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작년 우승으로 대회 4연패를 달성했던 남자부 볼케이노(연세대)가 이번에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심사이며, 여자부 작년도 우승팀인 서울대 SUN과 라이벌 연세대 MISS-B간의 라이벌 대결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대회 스폰서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서울 SK 나이츠 농구단, 몰텐, 게토레이, 팀메이커, 스터프, 스티즈, 수잇수잇, 헤드그렌, AGS, 유나이티드 뱀부, 데어슈츠, 365MC, 뮤센, 버블짐, 타임포 등 20여 개의 후원사가 함께한다. 또한 세종스포츠정형외과가 새롭게 후원사로 참여한다.

10일간의 모든 경기는 농구연구소를 통해 유튜브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