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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정이 잡아준 경기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의 함박웃음

청주/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6: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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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조영두 기자] 2024년 3월 24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청주 KB스타즈-아산 우리은행/청주체육관. 68-62 우리은행 승리.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경기 후 인터뷰

승리 소감?
선수들이 잘했다. KB스타즈가 감이 떨어져 보였고, 부담감도 있는 것 같았다. 오늘(24일) 1경기 이겼다고 다는 아닌데 적지에서 첫 경기를 잡은 건 큰 성과다. 내가 생각하기에 한번 이겼다고 해서 시리즈를 잡을 수 있는 전력은 아니야. 모레(26일)가 첫 경기라고 생각하고 부딪쳐보겠다.

나윤정 깜짝 활약?
사실 (나)윤정이가 잡아준 경기다. 10점 벌어져서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윤정이의 득점으로 쫓아갔다. 초반에는 언니들이 해주고, 후반에는 윤정이와 (박)지현이가 잘 이끌어줬다. 전반에 리바운드를 너무 많이 뺏겼는데 후반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은 게 가장 큰 소득이다.

박지수 수비?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컨디션이 어떤지 모르지만 정규리그와 다른 느낌이다. 톤 다운이 된 것 같았다. 부담이 될 수 있는데 오래 쉬어서 경기 감각이 떨어지지 않았나 싶다. 워낙 좋은 선수라 다음 경기에는 컨디션이 올라올 거라 생각한다. (김)단비와 지현이가 잘 막아줬다.

KB스타즈 김완수 감독 경기 후 인터뷰


경기 총평?
팬들이 많이 와주셨는데 홈 경기에서 첫 패를 해서 죄송스럽다. 오늘 패배가 선수들에게 약이 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슬로우 스타터이기 때문에 2차전에 다시 힘을 내서 차고 올라갈 거라 믿는다. 비록 졌지만 박수쳐주고 싶다. 집중력 있게 잘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준비 잘해서 남은 홈 경기에게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이윤미 깜짝 활약?
모든 감독님들이 항상 플레이오프나 챔피언결정전에서 터지는 선수가 나오길 바란다. 오늘 (이)윤미가 그랬다. 흐름이 좋았기 때문에 출전 시간을 늘렸다. 수비도 잘해줬다. 윤미가 있어서 2차전에서는 우리은행이 새깅 수비를 하기 힘들 것이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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