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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연맹회장기] ‘연맹회장기 여왕’ 수피아여중, 대회 3연패까지 한 걸음 남았다

김천/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8 15: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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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천/서호민 기자] 수원제일중과 수피아여중이 결승에서 맞붙는다.

8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2024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여중부 4강 2경기가 펼쳐졌다.

첫 번째, 수원제일중과 온양여중 간의 경기에선 수원제일중이 76-52로 완승을 거뒀다. 조가율 (27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김민희(23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의 하모니가 코트를 지배하며 초반 흐름을 잡았다.

온양여중도 임도은(163cm, G)과 홍지아(161cm, G)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지만, 턴오버가 문제였다. 공방전을 이어가던 2쿼터와 3쿼터. 수원제일중은 온양여중의 반격에 잠시 고전해 10점의 우위를 잃고 말았다.

이때 조가율(174cm,G,F)이 해결사로 나섰다. 자신이 갖고 있는 공격 기술을 자랑이라도 하듯 마음껏 선보였고 조가율의 득점에 분위기를 탄 수원제일중은 김민희(165cm,G,F)와 지수민(165cm,F)의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태며 결승 티켓을 획득했다.

다음 이어진 경기에선 수피아여중이 청솔중을 54점 차로 대파했다. 수피아여중은 경기 내내 임세운(170cm,F)을 적극 활용했다. 임세운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뜨거운 슛 감각을 뽐냈다.

두자릿 수로 앞서가던 수피아여중은 3, 4쿼터에도 스코어링 런을 그리며 승부의 추를 제대로 기울였다. 뒤늦게 청솔중도 득점포를 개시했으나 이미 수피아여중이 멀리 달아난 뒤였다.

디펜딩챔피언 수피아여중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연맹회장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9일 결승전을 통해 2022, 2023년에 이어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여중부 결승전은 9일 오후 12시 30분, 김천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여중부 4강*
수원제일중 76(17-8, 17-18, 15-10, 27-16)52 온양여중
수원제일중

조가율 27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민희 23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온양여중
임도은 27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수피아여중 90(29-3, 24-6, 16-12, 21-15)36 청솔중
수피아여중

임세운 39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송지연 28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청솔중
전하연 24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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