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유기상과 신인왕을 경쟁하는 박무빈이 울산으로 내려오지 않았다. 왼쪽 발목을 다쳐 2주 진단을 받았다. 정규리그 출전은 힘들다.
2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창원 LG의 맞대결이 열린다.
2연패 중인 현대모비스는 이날마저 지면 5위로 올라서는 건 힘들어진다. 부산 KCC가 24일 서울 삼성에게 이길 경우 5위 싸움은 끝난다.
9연승 중인 LG는 이날 이기면 2위를 확정한다.
양팀의 순위 확정이 걸린 이날 맞대결에서 관심이 쏠린 건 박무빈과 유기상의 활약이다. 두 선수는 신인왕을 놓고 뜨겁게 경쟁 중이다. 유기상이 한 발 앞서 있는 가운데 박무빈이 막판 뒤집기를 노렸다.
신인왕 경쟁은 끝난 흐름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박무빈이 왼쪽 발목 부상으로 2주 가량 나오지 못한다고 한다. 박무빈은 플레이오프 때 복귀를 노린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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