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슬롯 사이트

6강 PO 6경기 24,697명, 지난 시즌 6강 8경기 22,140명 넘었다

울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0 06:06:2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현대모비스가 또 한 번 더 자신들의 시즌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이 덕분에 6경기 만에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 8경기보다 더 많은 관중들이 몰렸다.

9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수원 KT의 6강 플레이오프가 열린 울산동천체육관. 관중들의 입장이 시작되자 3층에 앉는 관중들이 눈에 띄었다. 2층은 대부분 찼다는 의미다.

이날 관중은 3,798명.

울산은 관중이 적은 편에 속한다. 이번 시즌 홈 개막전에서 3,101명을 기록한 뒤 3,000명을 넘기 힘들었다. 지난 2월 10일 부산 KCC와 경기에서 3,303명으로 팀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마지막 두 경기에서 팬들이 관심이 더욱 쏠렸다. 지난달 24일 창원 LG, 31일 안양 정관장과 맞대결에 각각 3,477명과 3,661명이란 관중을 기록했다. 팀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연이어 새로 썼다.

6강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재미있는 승부까지 펼치자 현대모비스는 시즌 막판 관중 증가세를 이어 나가 또 한 번 더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반대편 6강 플레이오프 대진인 서울 SK와 부산 KCC의 맞대결은 관중이 많은 두 팀이었다.

이 덕분에 이번 6강 플레이오프 6경기에서 24,697명의 관중이 현장에서 관전했다. 평균은 4,116명이다.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 8경기에서 기록한 22,140명(평균 2,768명)을 넘어섰다.

이번 시즌 6강 플레이오프는 1경기 또는 2경기가 더 남았기에 의미 있는 기록이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22경기의 총 관중은 87,731명, 평균 3,988명이었다. 챔피언결정전이 7차전까지 이어진 영향이 컸다.

4강 플레이오프 한 대진은 원주 DB와 KCC의 맞대결로 확정되었다.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준 KCC인데다 허웅이 DB와 인연이 있어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4강 플레이오프 대진에서는 이번 시즌 관중 2위(평균 3,572명) 창원 LG가 KT와 현대모비스의 승자를 기다리고 있다.

플레이오프 관중은 경기수가 정해져 있지 않아 쉽게 예측하기 힘들지만, 6강 플레이오프만 따지면 출발은 굉장히 좋다.

#사진_ 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