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김천/서호민 기자] 대회 3일차에 접어든 18일, 여초부 일정도 시작됐다. 통산 8번째 우승을 노리는 성남수정초가 2연패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18일 아이에스동서 제23회 전국초등농구대회 여자 초등부 일정이 시작됐다. 김천체육관 에서 열린 여초부의 첫 경기는 온양동신초와 상영초의 맞대결이었다. 온양동신초가 69-18로 상영초를 가볍게 누르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온양동신초는 전유하(21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7스틸)가 전방위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홍민서(16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4블록슛), 강효서(10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도 힘을 보탰다. 반면, 지난 대회 준우승팀 상영초는 1패를 안고 대회를 시작했다. 상영초는 오해미(10점 6리바운드)가 홀로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다.
통산 8번째 우승 및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성남수정초는 전주서일초에 46점 차 대승을 거두며 정상을 향한 첫 발걸음을 기분 좋게 내디뎠다. 성남수정초는 정하윤(21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과 이다은(12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김하윤(1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고르게 활약했다.
지난 해 대회 4강에 오른 대신초와 만천초는 각각 인천산곡북초와 연암초를 꺾고 첫승을 기록했다. 사직초도 삼천포초를 쉽게 꺾었고 화서초와 광주방림스포츠클럽는 접전 끝 첫승의 주인공이 됐다. 여초부 첫날 마지막 경기는 단관초의 승리로 끝났다. 단관초는 이예나(17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성민지(15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심미소(10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6스틸) 등이 고르게 활약, 52-33으로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경기 결과>
*여초부 예선 1일차*
대신초 35(4-1, 5-0, 9-10, 17-8)19 인천산곡북초
대신초
김규랑 12점 2리바운드 7스틸
김소민 11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7스틸 2블록슛
인천산곡북초
김소연 10점 6리바운드
온양동신초 69(15-2, 26-0, 12-0, 16-16)18 상영초
온양동신초
전유하 21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7스틸
홍민서 16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4블록슛
강효서 10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상영초
오해미 10점 6리바운드
화서초 19(5-2, 1-8, 9-2, 4-2)14 인천연학초
화서초
김윤솔 9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최지유 6점 3리바운드 2스틸
인천연학초
이연우 6점 2리바운드 3스틸
김선아 5점 15리바운드 4스틸 6블록슛
만천초 46(12-8, 8-9, 11-3, 15-2)22 연암초
만천초
류은별 20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8스틸
박소영 11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연암초
이하람 11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사직초 40(12-2, 12-4, 7-0, 9-10)16 삼천포초
사직초
연다현 22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오세은 4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
최인서 2점 17리바운드
삼천포초
최아름 8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광주방림클럽 30(4-8, 5-6, 8-6, 13-6)26 산호초
광주방림클럽
이주미 13점 12리바운드 11블록슛
송지아 11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산호초
이채민 20점 12리바운드 7스틸
성남수정초 59(19-2, 17-2, 17-1, 6-8)13 전주서일초
성남수정초
정하윤 21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이다은 12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김하윤 1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전주서일초
김지율 7점 8리바운드 3스틸 3블록슛
단관초 52(15-5, 19-7, 16-8, 2-13)33 대구월배초
단관초
이예나 17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성민지 15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심미소 10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6스틸
대구월배초
송유정 17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슛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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