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초는 17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아이에스동서 제23회 대한민국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남초부 전주비전스포츠클럽과의 D조 예선 두번째 경기에서 42-21로 승리했다.
김하준(15점 11리바운드 2스틸)과 윤준현(8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이 골밑을 든든히 지켰고, 장시윤(10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도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2승 째를 거뒀다. 이로써 중앙초는 결선 토너먼트에 오르는 조 2위를 확보했다.
반면, 전주비전스포츠클럽은 1쿼터를 나쁘지 않게 출발했지만 중앙초와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1승 1패가 됐다.
1쿼터를 7-8로 1점 뒤진 채 마친 중앙초는 2쿼터 들어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왔다. 김하준과 노율이 공격의 선봉에 섰다. 후반 들어서는 장시윤까지 힘을 냈다. 후반 3, 4쿼터 맹공을 퍼부은 중앙초는 21점 차 완승을 거뒀다.
한편, 중앙초 외에도 벌말초와 송정초가 각각 인천안산초와 부산성남초를 꺾고 나란히 2연승을 달리며 최소 조 2위를 확보, 결선 토너먼트에 성큼 다가섰다.
전날 예선 첫 경기를 패한 매산초와 대구칠곡초, 경기성남초도 첫 승을 신고했다. 2패를 기록한 단구초, 상산초, 미추홀구스포츠클럽는 남은 예선 1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탈락이 확정됐다.
<남초부 2일차 경기 결과>
*남초부*
(2승)중앙초 42(7-8, 13-5, 10-6, 12-2)21 전주비전스포츠클럽(1승 1패)
중앙초
김하준 15점 11리바운드 2스틸
장시윤 10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윤준현 8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전주비전스포츠클럽
김하민 12점 13리바운드 2스틸
김민준 10점 5리바운드 5스틸
(1승 1패)매산초 62(26-6, 16-12, 10-8, 10-12)38 단구초(2패)
매산초
김민건 15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장호윤 12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단구초
엄태건 14점 3리바운드 4스틸
윤지오 10점 2리바운드 3스틸
(2승)벌말초 42(13-7, 15-6, 10-4, 4-12)29 인천안산초(1승 1패)
벌말초
조율 16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9스틸
윤시온 10점 8리바운드 4스틸
인천안산초
박태연 11점 12리바운드
(1승 1패)대구칠곡초 55(15-2, 18-7, 8-6, 14-4)19 상산초(2패)
대구칠곡초
백주원 15점 4리바운드 4스틸
류한검 10점 8리바운드
권도훈 10점 7리바운드 7스틸
상산초
김지섭 4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1승 1패)경기성남초 53(13-4, 16-2, 12-6, 12-8)20 미추홀구스포츠클럽(2패)
경기성남초
이서준 12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도영 11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이준혁 10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고연우 10점 4스틸
미추홀구스포츠클럽
정연호 9점 9리바운드
(2승)송정초 56(22-5, 12-16, 16-4, 6-18)43 부산성남초(1승 1패)
송정초
서주원 16점 19리바운드
장상수 12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2블록슛
부산성남초
조민준 14점 7리바운드
박은우 12점 2리바운드 5스틸
조인우 11점 8리바운드 4스틸
#사진_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