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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그] 2015년생 클럽선수 등장! 비봉덩크 나이엘 "형들 상대로 힘들지만 할만해요"

순천/배승열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3 19: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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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순천/배승열 기자] 최연소 선수의 다음 목표는?

'2024 전남 순천 농구 i-League'가 13일 전남 순천팔마국민체육센터에서 1회 차(U12부)를 시작했다.

순천 i리그 U12부에는 비봉덩크, FOBIS블루6학년, 순천스카이스포츠, FOBIS블랙핑크5/6, 여수 무선스타즈, 사천스포츠클럽까지 총 6팀이 참가했다. 그중 순천비봉초 학생들이 모인 비봉덩크는 창단 후 첫 대회로 i리그를 선택했다. 비봉덩크는 학교스포츠클럽이다.

비봉덩크 막내 3학년 나이엘은 형들 사이에서 부지런히 드리블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나이엘은 "1~2학년 때 농구를 취미로 시작했어요. 학교에 농구부가 만들어져서 팀에 들어왔어요"라며 "축구는 잘 못해서 농구를 선택했어요. 형들보다 키도 작고 힘도 약하고 스피드도 차이가 나서 힘들지만 그래도 할만했어요"라고 리그 최연소 선수가 말했다.

처음 대회에 나온 소감도 전했다. 나이엘은 "처음에 감독님이 3~4학년은 뛰지 않을 거라고 했어요. 하지만 첫 대회에서 다른 멤버들이랑 나오게 됐고 팀 창단 첫 대회에서 첫 경기를 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주말에 형들하고 대회에 나와 좋은 추억이 됐어요"라고 말했다.

농구가 좋은 나이엘의 꿈은 농구선수다. 비록 아는 농구선수는 없지만, 마이클 조던은 알고 있다.

나이엘은 "사실 농구선수뿐 아니라 발명가, 개그맨, 로커도 꿈이에요. 그중 하나가 농구선수인데, 형들한테 들어서 마이클 조던을 알고 있어요. 농구선수가 된다면 멋진 농구선수가 되고 싶어요"라며 "앞으로 계속 대회에 많이 나갈 텐데, 목표는 득점하는 거에요. 이번에는 한 골도 넣지 못했는데, 다음 대회에서는 꼭 한 골을 넣고 싶어요. 세리머니는 있지만 나중에 보여주고 싶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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