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세종/배승열 기자] 지난 두 대회 연속 준우승의 아쉬움을 홈에서 씻었다.
세종블랙라벨은 7일 세종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하늘내린인제와의 ‘KBA 3x3 KOREA TOUR 2024’ 3차 세종대회 코리아리그 남자오픈부 결승에서 21-18로 승리했다.
앞서 세종블랙라벨은 1, 2차 대회 결승에서 각각 코스모, 하늘내린인제에 패하며 두 대회 연속 준우승의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안방 세종에서 열린 3차 세종대회에서 우승, 2연속 준우승의 아쉬움을 날렸다.
MVP는 박래훈이 호명됐다. 박래훈은 "실업팀으로 시작하면서 세종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세종시와 블랙라벨 대표팀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실업팀으로 전환하면서) 환경적으로 많이 달라졌다. 농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더 열심히 해야 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이번에도 전국체전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상_이승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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