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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유소년] 인제군을 뜨겁게 달군 5인의 연령별 MVP!

인제/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1 16: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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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제/조형호 기자] 추운 겨울날 강원도 인제군을 뜨겁게 달군 5인의 연령별 MVP 소감을 들어봤다.

지난 9일(토)~10일(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에서 '하늘내린인제 2023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부 일정이 열렸다. U8~U10부는 인제다목적체육관 A코트와 B코트로 나뉘어 경기를 치렀고, U11부는 인제실내체육관, U12부는 남면체육관에서 일정을 소화했다.

양일간 초등부의 각 팀들이 치열하게 싸웠다. 2023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회인 만큼 저학년과 고학년 가릴 것 없이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고,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학부모들은 열렬한 응원으로 화답했다.

수많은 팀들의 참가로 우승을 향한 경쟁은 뜨거웠지만 학년별 우승팀은 1팀, 최우수선수상 또한 우승팀의 단 한 명에게만 주어졌다. ‘하늘내린인제 2023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 MVP 5명의 소감을 들어봤다.

’하늘내린인제 2023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MVP 인터뷰

장서우(아산 삼성/U8부)_ 농구가 재미있고 너무 좋아요. 특히 친구들이랑 함께 하는 거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세 쌍둥이가 함께 같은 팀에서 뛰고 있거든요. 마음이 더 편해지고 행복해요.

추온유(스킬팩토리/U9부)_ 결승 상대 30번 친구가 저를 너무 잘 막아서 당황했어요. 그 친구랑 붙어본 적이 있는데 그때보다 더 잘해서 놀랐어요. 경기 중에 “너 실력 엄청 늘었다”고 말해줬거든요. 그 친구 뿐만 아니라 상대팀에 아는 친구들이 좀 있어서 더욱 이기고 싶었어요. 그 동기부여 덕분에 우승한 것 같아요.

최시원(스킬팩토리/U10부)_ 제 장래희망은 농구선수예요. 농구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단지 농구선수가 아니라 NBA에 진출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는 게 꿈이에요. 그러기 위해서는 이제부터 나가는 대회마다 다 우승할 거예요. 친구들과 함께 뛰면서 추억을 쌓고 싶어요.

윤지민(모비스/U11부)_ 맨 처음에 대회에 나왔을 땐 우승을 예상하지 못했어요. 대진표가 안 좋으면 우승이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막상 와서 해보니까 생각보다 저희가 잘한 거 같아요. 특히 결승에서 동료들이 잘해줘서 고마운 마음이에요.

차은후(강남 삼성/U12부)_ 저는 농구화에 엄청 관심이 많아요. 나중에 크면 나이키나 언더아머같은 농구화를 만드는 스포츠 패션 브랜드에서 일하고 싶어요. 사실 농구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싶은 이유는 단지 농구를 사랑하기 때문이에요. 신체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농구선수를 하기 보다는 사랑하는 농구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요.

#사진_ 이서현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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