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중구/홍성한 기자] 6인 6색. 입장 퍼포먼스로 개막 미디어데이가 시작됐다.
WKBL은 21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 그랜드불룸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6개 구단 사령탑과 대표선수 2명씩 참가했다.
오프닝 인사로 시작된 미디어데이는 타이틀 조인식을 거쳐 감독과 선수들이 입장하는 무대 입장 퍼포먼스 시간으로 이어졌다.
먼저 나선 아산 우리은행은 파이팅 포즈에 이어 W를 만드는 자세로 입장을 알렸다. 위성우 감독은 포즈를 취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선수들에게 도움을 받는 장면을 자아내 웃음을 알리기도 했다.
부천 하나은행의 포인트는 '매너 있게 하나'였다. 김도완 감독은 손가락으로 1을 만들어냈고, 선수들은 매너 자세로 취해 자세를 완성했다.
인천 신한은행의 스펠링 'S'를 따 3개의 'SSS'를 만들었다. 이후 구나단 감독과 신지현, 최이샘은 손하트로 퍼포먼스를 마무리했다. 청주 KB스타즈 역시 'K'를 따 포즈를 취했다. 손가락으로 만들어 팀 이름을 강조했다. 마무리는 신한은행과 같이 손하트로 끝냈다.
용인 삼성생명은 V7을 강조했다. 하상윤 감독과 이해란이 힘을 합쳐 V를 만들었고, 강유림의 등번호 7번을 이용해 포즈를 만들었다. 끝으로 부산 BNK는 박정은 감독의 하트와 함께 선수들이 애교 있게 달라붙어 훈훈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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