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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업터뷰] 기선제압 노리는 KCC 전창진 감독 “이호현 발목 부상, 드롭존 설 예정”

수원/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7 14: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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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2024년 4월 27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수원 KT-부산 KCC/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KCC 전창진 감독 경기 전 인터뷰

경기 준비?
KT는 (패리스) 배스와 허훈이 가장 중요하다. 두 선수 신경 쓰지 않고 나머지 선수를 잡는 걸로 생각하고 있다. 배스 대신 (마이클) 에릭 기용을 많이 하는데 변칙 수비를 통해서 주전들 쉬는 시간을 갖게 하려고 한다. 1쿼터 경기 내용이 중요하다. 리드를 하고 있다면 3, 4쿼터에 승부를 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서 경기를 전개해야 한다. 우리도 플레이오프에서 수비가 잘 되고 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지지 않는 게 중요하다. 공격은 얼리 오펜스로 가야한다. 선수들 로테이션은 활발하게 할 생각이다.

달라진 수비?
에릭이 나왔을 때는 플레이오프에서 처음으로 드롭존을 서보려고 한다. 배스가 나오면 다시 맨투맨으로 바꾼다. 원래 (원주) DB전에 드롭존을 하려고 연습했다가 공격이 워낙 잘 되어서 안 섰다. 2쿼터에 드롭존을 해보고 안 되면 바로 바꿀 계획이다. 연습은 제대로 안 했고, 맥만 짚었다. 사실 지역방어는 길목을 잘 알아야 한다. 한번도 안 해봤는데 과감하게 해볼 생각이다.

이호현 발목 부상?
훈련하다가 발목을 다쳐서 이틀 동안 훈련을 못했다. 오늘(27일) 아침에 뛰어보겠다고 해서 데려왔다. 2쿼터 가드 없이 (알리제) 존슨으로 풀어보려고 한다. 혼자 플레이 하지 않도록 패턴을 계속 주문했다. 존슨이 흥분만 하지 않는다면 2쿼터에 가드 없이 잘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드롭존도 (이)호현이가 있다면 생각을 안 했을 텐데 상대 정성우, 허훈에 대한 부담이 있기 때문에 서보려고 한다.

KT 송영진 감독 경기 전 인터뷰


첫 챔피언결정전?
아직도 많이 긴장된다. 지금 계속 담배만 피우고 있다. 선수들 몸 상태는 괜찮다. 허훈이 체력과 밸런스 문제가 있긴 한데 시리즈를 치르면서 끌어올리면 된다.

4강 플레이오프와 변화?
크게 없을 것이다. 여러 가지 변형 수비를 했을 때 잘 되는 쪽으로 가려고 한다. (하)윤기가 좀 더 활약해줘야 한다. 4강 플레이오프보다 출전시간이 더 늘어날 수 있다. 초반에 윤기가 라건아 수비를 해줘야 한다.

상대 속공 제어?
배스나 (문)성곤이 매치업을 특정 짓지 않았다. 상대가 막는 선수를 막으라고 했다. 그게 트랜지션을 주지 않는 방법인 것 같다.

에릭 투입 시점?
수비나 공격이 안 되면 교체 타이밍을 빠르게 가져가야 한다. 에릭의 컨디션을 보고 출전 시간을 판단할 생각이다. 시즌 막판에 배스 체력 관리 때문에 에릭을 많이 쓴 덕분에 좋아진 것 같다. 플레이오프부터 모든 면이 좋아졌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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