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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드래프트 리포트]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려면…" 연세대 주장 최형찬 향한 평가는?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2 1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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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오는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프로 입성을 노리는 대학선수들은 현재 대학리그에서 자신의 기량을 어필하고 있다. 점프볼은 매주 수요일마다 올해 드래프트 참가가 예정된 대학선수들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네 번째 주인공은 연세대 주장 4학년 최형찬이다.

프로필
이름_최형찬
생년월일_2002년 3월 5일
신장/체중_189cm/84kg
포지션_가드
출신학교_명진초-동아중-안양고-연세대

현재
올 시즌 유기상(LG)의 뒤를 이어 연세대 주장을 맡고 있다. 8경기에 나선 그는 평균 4.2점 3점슛 성공률 26.3%(5/19) 3.2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재능 있는 신입생들이 많은 탓에 지난 시즌 대비 출전 시간(26분 9초→17분 6초)이 눈에 띄게 줄었다. 불안정한 출전 시간으로 인해 스탯도 따라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 전력분석들의 의견에서 수비 적극성에서만큼은 좋은 평가가 나왔으나 그 외는 물음표가 찍혔다.

과거
최형찬의 존재감이 가장 드러났던 시기는 3학년으로 뛰었던 지난 시즌이었다. 출전 시간이 많이 부여된 만큼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평균 26분 9초를 뛰며 8.5점 3.8리바운드 3.0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특히 3점슛 능력이 있다는 걸 증명한 시즌이었다. 3점슛 성공률이 35.8%(19/53)로 준수했다. 수비력을 갖춘 그에게 3&D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셈이다. 

 


프로의 시선
A구단 스카우트
애매한 위치에 있는 선수다. 자기 포지션이 정확히 있는 것도 아니고, 피지컬도 마찬가지다. 지금 플레이 스타일이면 2번(슈팅 가드)을 보는 것이 맞는데, 볼 핸들링과 드리블 등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렇다고 3번으로 가기에는 신장이 작지 않나. 시간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더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여러 공격 옵션이 필요하다. 박인웅(DB)을 생각하면 된다. 키가 작지만, 다재다능한 공격 능력을 보이지 않았나. 최형찬 뒤에 붙는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려면 이런 것이 필요할 것이다. 3&D 역할이 된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B구단 스카우트
어떤 평가를 내려야 할지 애매하다. 일단 투맨 게임에서 파생되는 공격이 없는 등 옵션이 다양하지 않다. 신장도 아쉽고, 슈팅 능력도 돋보이지 않았다. 부지런한 활동량과 준수한 수비력을 갖추긴 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놓고 본다면 좋은 지명 순위는 힘들다. 지금보다 더 다양한 능력을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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