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잠실/홍성한 기자] 2024년 2월 13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안양 정관장/잠실체육관. 73-60 삼성 승
정관장 김상식 감독 경기 후 인터뷰
경기를 돌아본다면
할 말이 없다. 선수들이 잘하든 못하든 다 감독 책임이다. 다시 추슬러야 되겠지만, 이런 말 하는 것조차 팬들에게 죄송하다. 다 내 책임이다. 선수들한테는 뭐라 하고 싶지 않다.
리바운드 싸움(31-43)에서 밀렸는데
계속 주문한다. 투지에서도 완전히 밀렸다. 조금이라도 이길 수 있는 점이 없다. 이런 경기력으로는 안 될 것 같다.
삼성 김효범 감독대행 경기 후 인터뷰
완승 소감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서 기분 좋다. 이 기세를 잘 유지해서 정립할 것들 정립하고 남은 경기들 유종의 미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정관장의 외곽 성공률(5/19, 26%)을 떨어뜨릴 수 있었던 원동력?
선수들이 죽기 살기로 손들고 끝까지 체크를 잘해줬다. 주전부터 열두 번째 선수까지 모두 그렇게 해준 결과가 나왔다.
브레이크 때 준비 사항
잘하고 있는 것들 더 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수비가 더 나와야 한다.
2월 상승세의 이유는?
선수들이 패배 의식에서 깨어나고 있다. 경기도 퐁당퐁당 있어서 힘든데 이겨내려는 의지가 대단하다.
#사진_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