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서호민 기자] 단양에서 전국 단위 3x3 농구대회가 개최된다.
관광과 스포츠의 메카 단양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제2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차지 전국 3x3 농구대회’가 오는 7월 13일(토)부터 14일(일) 양일 간 단양문화체육센터와 단양국민체육센터 2개소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는 3x3 농구의 모태인 길거리 농구 시절부터 이어져 온 전통 있는 전국 단위 3x3 대회로 농구 동호인들에게는 반드시 참가해야 하는 워너비 대회로 유명하다.
올해로 어느 덧 27회 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고등부(30팀)과 대학일반부(60팀) 2개 종별에 걸쳐 진행되며 예선 리그,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만큼 총 상금 규모도 꽤 크다. 총 상금만 530만원이 책정된 가운데 고등부 우승팀에게는 60만원의 상금과 함께 단양군수상이 수여되며, 대학일반부 우승팀에게는 150만원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막간을 이용해 덩크슛 콘테스트, 2점슛 콘테스트가 펼쳐지며 응원 차 체육관을 방문하는 가족들을 위한 여성자유투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단양군체육회, 충청북도농구협회, 단양군농구협회가 주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단양군, 단양군의회, 동아리농구방 등이 후원한다.
참가 신청 관련 문의는 본 기사에 게재된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_충청북도농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