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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돈치치, 부상 복귀전서 26점 폭발…탐슨·어빙까지 신난 댈러스는 132점 몰아치며 3연승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0 12: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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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루카 돈치치는 돈치치였다. 부상을 털어낸 복귀전서부터 맹활약하며 팀 3연승을 이끌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4 에미레이트 NBA컵 서부 컨퍼런스 C조 예선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경기에서 132-91로 대승을 거뒀다.

댈러스는 3연승을 질주, 시즌 전적 8승 7패가 됐다. 무릎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었던 돈치치(26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가 성공적으로 복귀했고, 클레이 탐슨(19점 3점슛 5개 4리바운드 2스틸)과 카이리 어빙(18점 3점슛 4개 7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시작부터 댈러스의 화력이 폭발했다. 탐슨이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몰아친 가운데 어빙과 쿠엔틴 그라임스도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돈치치 역시 선발로 나와 7점 3어시스트 2스틸을 적립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44-29, 댈러스가 크게 앞섰다. 

 


2쿼터 댈러스의 리드가 계속됐다. 돈치치의 중거리슛을 시작으로 제이든 하디의 연속 득점도 터졌다. 이어 다시 한번 돈치치가 3점슛을 성공시켰고, 어빙의 지원사격도 나왔다. 트레이 머피 3세를 앞세운 뉴올리언스의 기세에 잠시 흔들리긴 했으나, 댈러스는 63-51로 여전히 앞서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다시 댈러스가 기세를 끌어올렸다. 탐슨이 2개의 외곽포를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바꿨고, 돈치치와 데릭 라이블리 2세도 꾸준히 득점을 적립했다. 쿼터 막판에는 어빙이 터졌다. 연속 3점슛으로 흐름을 이었다. 다니엘 가포드의 득점도 더해진 댈러스는 97-69로 3쿼터를 끝내며 사실상 승부를 매조지었다.

남은 4쿼터는 큰 의미가 없었다. 벤치 멤버들의 득점을 적립한 끝에 무난히 댈러스가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뉴올리언스는 2연패로 시즌 전적 4승 11패에 머물렀다. 머피 3세(19점 5리바운드 2스틸)와 브랜든 잉그램(17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댈러스의 화력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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