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인제/조형호 기자] ‘하늘내린인제 2023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부 일정 1일차가 마무리됐다.
9일(토) 강원도 인제군에서 '하늘내린인제 2023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개막했다. 2주9일~10일, 16일~17일)에 걸쳐 남녀 총 14개 종별, 107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하고 협회와 인제군체육회가 주관을 맡은 이번 대회는 인제군, 인제군의회, 인제군체육회, 아이에스동서, KB국민은행가 후원을 맡았으며 프로스펙스, 몰텐코리아, 와이즈바이옴 등이 협찬한다.
1일차에는 총 5개(U8부, U9부, U10부, U11부, U12부 등)의 종별 예선전이 진행됐다. 인제다목적체육관에서는 U8부와 U9부, U10부가 A코트와 B코트로 나뉘어 경기를 치렀고, 인제실내체육관에서는 U11부 전경기와 U9부 일부 경기, 남면체육관에서는 U12부가 코트를 누볐다.
U8부와 U10부, U11부는 1일차에 예선이 종료됐다. U8부에서는 아산 삼성(A조)과 분당 삼성(B조), 고스포츠(C조)가 전승을 거두며 각 조 1위로 본선에 직행했고, 안산 TOP와 팀식스, 원주 DB도 6강행 열차에 탑승했다.
U10부는 A조에서 스킬팩토리가 3전 전승 조 1위로 4강에 올랐고, B조에선 아산 삼성, C조는 팀식스가 2전 전승을 거뒀다. 이외에도 아산 삼성과 분당 삼성, 김포 SK가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U11부에서는 모비스와 스킬팩토리가 A조 1,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B조는 강남 삼성(1위)과 ATB(2위), C조는 아산 삼성이 1위, 동대문 토모가 2위로 본선에 올랐다. D조에서는 원주 DB와 분당 삼성이 각각 1위와 2위로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U9부와 U12부는 2일차 오전까지 예선이 진행된다. 총 11팀이 참가한 U9부에서는 아산 삼성이 2연승을 달리며 A조 선두를 질주 중이고, 원주 DB는 모비스와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점 차 승리를 챙기며 본선행에 한 걸음 다가섰다. B조에서는 팀식스가 2연승으로 선두, 3팀 뿐인 C조에서는 평택 김훈이 2전 전승으로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U12부에서는 A조와 B조가 2일차 오전까지 예선 두 경기씩만을 남겨두고 있고, C조와 D조는 의정부 SK와 강남 삼성이 각 조 1위, 팀 시리우스와 스킬팩토리가 2위로 본선에 올랐다.
2일차 오전 U9부와 U12부의 예선을 끝으로 전 연령별 본선 토너먼트에 돌입할 예정이다. 2일차에도 대한민국농구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경기 생중계 시청할 수 있다.
#사진_ 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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