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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농구교실 양양 대회 중등부 전 종별 입상하며 강팀 입증하다!

양양/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2 18: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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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양/조형호 기자] TOP농구교실이 중등부 전 종별 입상에 성공했다.

TOP농구교실(김시완 대표)은 지난 31일과 1일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2024 양양컵 전국유소년 농구대회 여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중등부가 쾌조의 행보를 내달렸다. 중3부는 우승을 거뒀고, 중2부는 접전 끝에 아쉬운 준우승, 중1부는 4강에서 난적 강남 삼성에 또 다시 패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3개 종별 모두 입상에 성공한 TOP였다.

만족스러운 성과에도 박준형 원장은 아쉬움을 먼저 표했다. 박준형 원장은 “많이 아쉽다. 중3 우승은 너무 축하하지만 1, 2학년 동생들이 너무 아쉬웠다. 인제 대회 때 비해 기량이 안 나왔다. 중1의 경우 자신감이 많이 올라온 줄 알았는데 아직 강남 삼성이란 존재를 극복하지 못한 게 안타깝다. 중2는 기대를 많이 한 학년인데 이번 대회 때 많이 들떠있었다. 인제 때의 간절함과 초심이 보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박준형 원장의 말대로 중2부는 준우승 이상의 기대를 모았던 종별이었고, 중1부는 천적과도 같았던 강남 삼성과의 4강에서 종료 3분 전까지 앞서고 있었다. 이에 박준형 원장은 입상의 기쁨보다 아쉬움을 먼저 표했다.

박준형 원장은 새로운 플랜에 대해 언급했다. 박 원장은 “스타일상 아이들에게 코치할 때 파이팅을 불어넣는 편인데 중등부는 조금 내려놓으려 한다. 아무래도 내 손을 많이 타고 내 색깔이 많이 입혀진 아이들지만 본인들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위기를 이겨내는 능력을 길러주려고 한다”라며 계획을 밝혔다.

한편, 중등부의 쾌속 질주와 달리 초등부는 주춤했다. 초4부부터 초6부까지 모두 본선 첫 경기에서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는 TOP농구교실의 과제와도 같다.

이에 박준형 원장은 “초등부의 경우 3, 4, 5학년은 발전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이번 겨울과 내년 봄을 기대하고 있다. 6학년은 리빌딩이 3번이나 이뤄졌다. 1년도 채 되지 않은 친구들이 많다. 기본기를 보완하고 심리적으로 성장한다면 중등부처럼 잘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라고 믿음을 보냈다.

TOP농구교실의 양양 여정은 중등부 전 종별 입상이라는 성과로 마무리됐다.

#사진_TOP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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